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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이상형은 800명? 궁녀까지 사랑스러워


엄태웅의 이상형이 800명이라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엄태웅은 영화 '시라노 연애 조작단' 촬영 당시 이민정, 박신혜 두 여배우에게 동시에 "결혼하자"고 고백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엄태웅은 매 작품마다 상대 여배우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엄태웅에게 진짜 이상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함께 출연한 박철민은 "엄태웅의 이상형은 한 800명 있습니다" 라고 폭로해 엄태웅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선덕여왕'을 찍을 당시에는 누구를 좋아했냐는 MC들을 질문에 엄태웅은 그 때는 궁녀까지 다 좋아했다고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w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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