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승승장구' 단독 출연…생애 첫 토크쇼

예능 2인자 박명수가 데뷔 이후 단독 토크쇼에 첫 출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명수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예능 버라이어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공개한다.

박명수는 지난 주 녹화에서 "데뷔 17년 만에 이래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는 출연한다"며 "2인자로서의 박명수 뿐만아니라 인간 박명수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박명수는 콩트를 하던 데뷔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았다.

박명수는 "당시 콩트의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남들보다 더 튀어야겠다는 생각에 춤을 추고 다리까지 찢으며 온갖 재주를 부려 콩트 주인공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인자가 되기까지 힘들었던 자신의 예능 적응기까지 공개하는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박명수의 또다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