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갈성렬 "모태범-이상화 '아이돈케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중계하고 있는 SBS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걸그룹 2NE1을 수 차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제갈성렬 위원은 18일 오전 모태범 선수가 리치몬드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결선에서 1분09초12를 기록, 은메달을 따는 장면을 전하며 2NE1과 히트곡 '아이돈케어(I don't care)'를 언급한 것.

제갈성렬 위원은 "모태범, 이상화 선수 모두 스물 한 살입니다. 2NE1의 '아이돈케어'가 있지 않습니까. 네, '아이돈케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제갈 위원은 스물 한 살 젊은이들의 당당한 패기를 극찬하며 2NE1의 '아이돈케어'를 오버랩시켰으며, 자신만의 의지를 불태우며 당당하게 목표에 도전하는 젊은 정신을 강조했다. 이에 김정일 캐스터도 이번 대회가 노장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한 영건들의 실력을 극찬했다.

제갈성렬 위원은 이미 샤우팅 해설과 감탄 해설, 크라잉 해설 등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네티즌들이 제갈성렬 위원의 어록을 만들며 즐길 만큼 개성 넘치는 해설을 선보이고 있는 것.

'좋아요' '브라보', '뷰티풀', '원더풀' 등 감탄사를 섞어가며 감정에 충실한 해설을 선보이고 있는 제갈성렬 위원의 해설에 네티즌들은 '실감난다' '벅찬 감격을 더하는 효과가 있다' 등 지지 의견을 보내고 있다.

한편 모태범 선수의 은메달 경기 장면은 최고 시청률 27.2%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 실시간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결선의 평균 시청률은 21.8%, 점유율은 43.0%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도전했던 모태범 선수의 경기 시청률은 24.2%, 점유율은 49.6%를 기록했다. 은메달이 확정된 순간인 10시 40분께 최고시청률 27.2%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55.6%까지 치솟았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갈성렬 "모태범-이상화 '아이돈케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