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연일 치솟는 시청률 34.0%…국민드라마 예감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폭발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27일 방송된 '추노'는 전국 시청률 34.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2%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6일 첫 방송부터 2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추노'는 방송 5회 만에 30% 중반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 추세라면 40% 고지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길(장혁 분)과 태하(오지호 분), 철웅(이종혁 분)이 서로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송태하가 동행한 여인이 언년이(이다해 분)인줄 모르고 칼을 던졌고 이후 우연찮게 얼굴을 보면서 깜짝 놀라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추노'의 상승세에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들은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9.7%를,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5.5%를 각각 기록했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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