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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파스타', 20대 마지막 선물 같은 작품"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에 출연중인 공효진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공효진에게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지난 1999년 성탄절 때 영화 '여고괴담 2'로 데뷔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경기도 양주군 MBC 문화동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파스타' 촬영에서 공효진은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나는 이제 겨우 연기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을 뿐"이라며 "20대의 나이에 여우주연상을 타보고 싶었는데 그 과분한 꿈을 이뤘으니 앞으로의 10년도 쉼표 없이 달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파스타'는 내 20대의 마지막 선물 같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데뷔 10년이 되는 크리스마스 계획과 관련 "아마 촬영 스케줄이 잡히면 주방 세트에서 프라이팬 설거지나 하고 있겠지만 그래도 좋은 작품을 만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파스타'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천덕꾸러기 주방 보조 서유경으로 출연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공효진 외에도 이선균 알렉스 이하늬 등이 출연하는 '파스타'는 내년 1월 4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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