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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오지호-이다해, 제주도 촬영서 '연기투혼'


KBS 새 수목드라마 '추노'가 아름다운 제주도 풍광이 펼쳐진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추노'는 액션 대작 사극답게 거대하고 방대한 스케일을 표현하기 위해 전국을 오가며 촬영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총 열흘간의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제주 민속촌을 비롯해 용머리 해안, 비자림로 삼나무 숲길, 다람쥐 동굴 등 제주도의 대표 명소들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은 변덕이 심한 제주도 날씨 탓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환상적인 제주도 풍광과 함께 주인공들의 숨막히는 추격신과 화려한 액션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특히 이번 제주도 촬영은 '추노'의 전반부를 통틀어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전개되는 장면이다.

극중에서 태하(오지호 분)는 자신이 모시던 소현세자의 마지막 유지를 받들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해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이번 제주도 촬영에서 제주도에 유배된 소현세자의 세번째 아들인 석견을 지키고자 스펙터클하고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와 반대로 냉혹한 무사 철웅(이종혁 분)은 태하를 쫓아 석견을 죽이려는 모습을 그려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추노'의 중요 스토리를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은 물론 출연진까지도 긴장하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오지호는 용머리 해안, 다람쥐 동굴 등 평탄치 않은 장소에서 액션 장면을 촬영해 잦은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다.

이다해 역시 절벽을 오르고, 동굴에 들어가는 등 위험천만한 촬영이 계속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촬영에 몰두하며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장혁 오지호 이다해 등이 출연하는 '추노'는 오는 6일 첫방송된다.

<사진 제공=영화사 하늘>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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