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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 떠난 '선덕여왕', 시청률 39% '주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미실 고현정의 하차 후 시청률이 주춤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39.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이 기록한 43.3%에 비해 4.3%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지난 주 미실의 자결로 인해 긴장감이 극에 달했던 '선덕여왕'은 다소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40%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실의 충신이었던 석품(홍경인 분)과 칠숙(안길강 분)의 죽음을 그리며 극의 긴장감이 이어졌다.

또 진평왕(조민기 분)이 죽음을 맞이하고 덕만(이요원 분)이 왕위에 즉위하면서 본격적인 선덕여왕의 시대를 예고했다. 덕만의 즉위식에서 유신(엄태웅 분)은 '폐하, 아낌없이 제 모든 것을 드릴 것이다'며 충성을 맹세했지만 비담(김남길 분)은 '폐하, 아낌없이 모든 것을 빼앗을 것입니다'라며 권력에 대한 욕망을 내비쳤다. 덕만에게서 등을 돌린 비담은 '비담의 난'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천하무적 이평강'은 4.8%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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