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선균 "첫 베드신, 생각보다 좋았다"


배우 이선균이 베드 신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파주'의 언론시사회에는 박찬옥 감독과 주연배우 이선균, 심이영, 서우가 참석했다.

새 영화 '파주'에서 이선균은 처제와의 금기된 사랑에 빠져드는 남자를 연기했다. 이선균은 "다른 영화작업보다 좀 더 진중한 고민을 했고, 캐릭터가 무겁지만 몰입할 수있는 시간이 주어져 행복했다"고 말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두번의 베드 신에 대해 이선균은 "여자감독님 앞이라 베드 신이 어려웠던 것은 아니다. 처음 베드 신을 찍어봤는데, 그다지 좋지 않은 몸으로 찍어야 해서 그것이 어려웟다. 에로틱하다기 보다 심리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거라 좋았다"고 말했다.

"생각보다 베드 신이 좋았어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심이영씨와 함께 베드 신을 찍었는데 둘 다 아무렇지도 않게 옷을 벗었지만 너무 떨고 있는 걸 알았습니다. 힘든 것을 함께 해냈다는 그런 마음 때문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파주'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선균 "첫 베드신, 생각보다 좋았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