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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시절', 中 1천200개관서 11월 대규모 개봉


허진호 감독의 5번째 멜로영화 '호우시절'이 오는 11월 일본과 중국에서 개봉한다. 지난 8일 국내 개봉한 '호우시절'은 11월 14일 일본에서, 11월 25일 중국 개봉을 확정했다.

중국에서는 25개 도시에서 디지털 상영관을 포함, 1천200개 상영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중국 민영 배급사 중 넘버원인 화샤(Hua Xia Films)는 국영인 차이나 필름과 함께 중국 양대 배급사로 꼽힌다.

한국영화는 '주먹이 운다', '봄날은 간다'를 배급한 전력이 있어 허진호 감독과는 2번째 인연이다. '호우시절'은 중국에서 일정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허진호 감독, 중국 내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정우성, '난징!난징!'의 흥행으로 국민 배우로 떠 오르고 있는 여배우 고원원 등의 출연으로 흥행에 대한 기대도 높다.

영화의 배경이 된 청두를 포함, 수도 베이징과 상하이, 그리고 광저우까지, 중국 4대 도시를 허진호 감독과 주연 고원원이 함께 순회하며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나리오 단계에서 선 판매가 이뤄졌던 일본은 중국 개봉에 앞서 오는 11월 14일 개봉한다. 일본에서는 '너에게 미소 짓는 비'라는 제목으로 도쿄를 시작으로 개봉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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