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송중기, 25살 생일맞아 생애 첫 팬미팅

배우 송중기가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

송중기는 19일 생일을 맞아 다음 날인 20일 공식 팬클럽 회원 100여명과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 신사동 아시아고아트홀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절친한 배우 김기방이 사회를 맡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송중기는 이날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사진을 통해 성장스토리를 공개했고 OX퀴즈, 중기's 히스토리 코너 등을 통해 근황 및 작품활동에 대한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송중기는 팬들의 요청에 의해 KBS 2TV '뮤직뱅크' MC 데뷔 때 선보였던 포미닛의 '핫이슈' 댄스를 다시 선보여 팬들로부터 뜨거운 함성을 받았고 조덕배의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을 열창, 팬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송중기는 "첫 팬미팅에 정말 많이 떨렸는데 팬여러분 덕분에 많이 편해지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여러분들과의 이런 좋은 만남은 내게 달려 있는 것 같다. 일, 연기, MC 등 내가 활동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좋은 작품으로 앞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송중기는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 '트리플' 영화 '쌍화점', '오감도', '이태원 살인사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현재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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