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남자 스타 최초로 '쎄씨' 표지모델

배우 현빈이 남자스타 최초로 패션 매거진 쎄씨의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쎄씨는 임수정, 신민아, 김민희, 김민선 등이 모델로 활약했던 대한민국 대표 패션 매거진으로 표지는 최고의 여자 톱스타들이 장식해왔다.

쎄씨는 이번 10월 창간 특별 기념호를 위해 15년 만에 최초로 현빈을 모델로 발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빈은 처음 시도하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아이돌보다 훨씬 더 아찔하게 소화했고,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이후 더욱 깊고 그윽해진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했다.

또 '아일랜드'부터 '친구'까지, 그의 대표작에서 뽑아낸 대사를 다시 현빈에게 질문하는 '현빈이 현빈을 인터뷰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1인2역의 롤 플레잉 촬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현빈의 이번 인터뷰는 쎄씨 10월호를 통해 공개되며, 쎄씨 홈페이지(www.ceci.co.kr)를 통해 촬영장 비하인드 동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이번 현빈의 스페셜 커버스토리는 쎄씨 차이나에도 동시에 실리게 되어 중국, 홍콩 등 중화권 40여개 도시에서 발간된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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