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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유이-은정, 3대 '허벅지 퀸' 등극


여자 스타를 보는 대중의 시선이 보다 정교해지고 있는 가운데 세 명의 '허벅지 스타'가 팬들의 애지중지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미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대중들이 인정한 '가장 매력적인 허벅지의 소유자'로 뽑힌 가운데 최근 데뷔한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이들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것.

지난 7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네티즌 1만 16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매력적인 허벅지의 여자 연예인은?'에서 티파니는 4755표(40.8%)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2455표, 21.1%)가 차지해 '허벅지 퀸' 자리를 양분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조사가 티아라의 활발한 활동 후 이뤄졌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거란 것이 티아라 팬들의 주장이다. 티아라의 리더 은정이 매력적인 허벅지 스타 대열에 들어야 한다는 것.

티아라의 은정도 이같은 팬들의 주장에 싫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은정은 "'비욘세 허벅지'라는 별명이 컴플렉스이기도 했는데, 팬들이 의외로 칭찬을 많이 해줘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허벅지 퀸' 대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의 다른 멤버들도 "청순한 얼굴과 상반되는 은정의 비욘세급 허벅지가 매력적이다. 부럽다"고 입을 모았다.

걸그룹 폭풍이 여전히 휘몰아치고 있는 가요계에서 걸그룹 멤버들을 지켜보는 대중들의 취향은 실로 다양하다는 것이 문화평론가들의 평가다.

한 관계자는 "포괄적인 기준인 얼굴, 몸매 등을 넘어 이젠 허벅지, 종아리, 허리, 입술 등 세분화된 잣대로 스타들을 바라보고 사랑한다"며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는 대중들의 취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한 스타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허벅유이' 애칭을 갖게 된 유이 역시 "팬들의 큰 관심과 사랑에 감사할 뿐"이라며 "활동폭을 넓혀가며 또 어떤 별명을 갖게 될 지 궁금하다"고 말해 대중들의 애정 어린 시선에 고마움을 표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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