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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표절 논란, 퍼블리싱 업체도 주시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 표절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하트브레이커'는 지난 12일 30초짜리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미국 유명 힙합가수 플로 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플로우와 리듬, 멜로디 등이 유사하다'는 의견과 '설마 그 유명한 곡을 카피했겠냐'는 의견으로 나뉘어 맞서고 있다.

이와 관련, '라이트 라운드'의 저작권을 보유한 국내 퍼블리싱 업체들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한 퍼블리싱 업체 관계자는 "표절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보고 주시하고 있다. 완곡이 나오면 전문가들과 함께 판단해 본사에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지드래곤의 곡이 오는 18일로 예정된 정식 발매 때 수정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원곡에서도 표절이 의심될 경우 저작권 지분을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과정을 거칠 가능성도 있다. 또는 저작권 관련 공방으로 맞서 법적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은 예정대로 오는 18일 전 온라인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지드래곤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번 표절 논란에 어떻게 대처할 지 업계 관계자들과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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