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동방신기 3인 "해체 전제 아냐..멤버간 문제 없다"


지난달 31일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믹키유천이 법정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팀 해체설과 관련, "멤버들은 결코 동방신기의 해체를 원하지 않으며 부당한 계약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할 뿐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 많은 팬 여러분께서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동방신기의 해체를 우려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가처분 신청은 절대로 동방신기의 해체를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다"며 "지금은 비록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로 세 사람만이 소송에 참여하고 있지만, 멤버들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언제까지나 하나이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멤버들의 마음은 모두가 한결같다"고 강조했다.

이들 3인은 "이번 일로 계약의 부당성이 시정되고 마음껏 우리의 음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모두가 하나되어 팬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용기를 내게 된 것"이라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더욱 성숙하는 계기로 삼겠다. 동방신기를 아껴주시는 팬들께는 세 사람의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크게 놀라고 실망하셨을 수 있어 안타깝고 죄송스럽지만, 더 큰 꿈을 위한 도약으로 생각하고 응원해주신다면 더 멋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동방신기 3인 "해체 전제 아냐..멤버간 문제 없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