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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유이-박재정, 첫 만남부터 돌발 해프닝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했던 '사다함 커플' 유이와 박재정이 다시 만났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 결혼 생활을 하게 된 박재정과 유이는 최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첫만남을 가졌다.

서로의 전화번호를 모르는 까닭에 길이 엇갈리고 서로 한참을 기다리는 등처음부터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서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던 두 사람은 여느 연인들의 소개팅처럼 나이, 취미 등을 물어보며 가상 결혼 생활에 돌입했다.

신세대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유이는 지고지순한 사랑과 결혼을 꿈꾸는 의외의 면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평소 스스로를 '우결 마니아'라고 칭할 정도로 '우결'을 즐겨본다는 유이는 첫 촬영 때 가상 신혼집을 꾸밀 각종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준비해왔다. 또 잠잘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가상 남편 재정에게 차려줄 식사를 준비하려고 직접 반찬을 싸오는 등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우결'의 일일캐스터로 참여한 수영은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유이의 결혼 첫날을 보고는 특히 많은 공감대를 보였다.

'우결'의 결혼 생활 중 타로카페를 찾은 유이는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과 여자 아이돌 생활의 외로움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타로점에 속마음을 들키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스튜디오에서 유이의 눈물을 본 수영은 자신의 연습생 시절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특히 공감을 많이 나누며 몰입했다고 한다.

'우결'에 새롭게 투입된 유이와 박재정의 녹화분은 2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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