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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김혜수 선배와 연기경쟁, 기대된다"


배우 이지아가 여배우로서 아름다움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SBS 드라마 '스타일'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지아는 이 자리에서 "드라마에서 사회 생활을 하고 직업을 가져 본 게 이번 드라마가 처음"이라며 "나도 사회 생활을 하는 여성으로서 많이 되돌아 보고 생각해보고 연구했다. 친한 에디터 언니에게 많은 조언도 들었다"고 말했다.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에 이어 '스타일'에서도 초반에는 패션에 신경 쓰지 않는 털털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이지아는 "캐릭터가 흘러가는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처음에는 일자 바지 등 수수하게 나오겠지만 감각을 발전시키고 성공하면서 변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선배 배우 김혜수와의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선배님과는 다르게 보이시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가 많이 되고 빨리 변신하고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국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불리는 드라마 '스타일'은 패션잡지사를 배경으로 완벽주의 편집장(김혜수 분)과 1년차 어시스턴트(이지아 분), 그리고 유학파 쉐프(류시원 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8월 1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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