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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근육질 몸매는 싫어"


"개인적으로 제 몸에 근육 붙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배우 이민기가 터프한 남성으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영화 '10억'(감독 조민호, 제작 이든픽쳐스)의 제작보고회에서 이민기는 "근육 붙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일, 신민아, 박희순, 이천희 등 유명배우들이 출연한 이번 영화에서 이민기는 고층빌딩 유리를 닦는 '박철희' 역을 맡았다.

극중 해병대 출신의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외형적 부분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고 했다.

"외모적인 부분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고 해병대 출신이라는 것은 이 인물의 유일한 자신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근육질 몸을 외형적으로 보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내 몸에 근육 붙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번 영화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친한 사람들이 출연하고 감독의 성품에 반해서였다고 이민기는 설명했다. 호화 캐스팅이 돋보이는 영화 '10억'은 오는 7월 1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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