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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전상환, '우결' 두번째 실제 커플?


실제 연인인 가수 별(본명 김고은)과 그룹 원티드 멤버 전상환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이들은 SG워너비의 김용준과 탤런트 황정음에 이어 '우결'에 출연하는 두번째 실제 커플이 된다.

한 방송관계자는 별과 전상환의 투입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길 것으로 전망했다. 요리를 잘 하고 자상한 성격의 전상환과 의외로 무뚝뚝한 별이 '거꾸로 커플'로서 시선을 모을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이들은 남녀가 바뀐 듯한 모습으로 예쁜 사랑을 이어가 주위에서도 평판이 좋은 편이다.

이들을 잘 아는 지인은 "로맨틱한 전상환과 충청도 특유의 무뚝뚝함이 매력적인 별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우결' 제작진은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며 "당분간 김용준-황정음 한 커플로 코너를 꾸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별과 전상환은 연예인 기독교 모임인 '미제이'에서 만나 각종 행사와 기도회에 참여하며 친분을 쌓아오다 2006년 10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현재까지 약 2년 6개월 간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별은 오는 10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이는 지난해 두산 베어스의 포수 채상병 선수가 별의 '비키니'를 자신의 곡으로 지정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별은 이날 시구에 앞서 '비키니'를 부를 예정이다. 별은 시구 후 연인 전상환과 함께 야구장 데이트를 즐길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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