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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SBS 드라마 '스타일' 주인공 캐스팅


탤런트 이지아(28)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스타일'(극본 구지원 문지영, 연출 오종록)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8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일'은 패션계의 화려한 직업의 세계에 숨은 인간의 욕망을 재기발랄하게 그린 동명의 소설이 원작으로, 주인공들의 일과 사랑, 패션계의 치열한 경쟁, 사내 권력관계 등을 담고 있다.

이지아가 연기하는 주인공은 26살의 패션 매거진 '스타일'의 피쳐팀 어시스턴트 이서정. 화려한 명품 광고로 도배한 패션 잡지의 가장 밑바닥에서 온갖 굴욕을 견디며 근근이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으로, 완벽주의자인 편집장 박기자 때문에 회사 생활이 쉽지 않다.

3년간 사귄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는 순간 그녀 앞에 나타난 매력남 서우진이 하필이면 편집장 박기자와 심각한 과거가 있는 남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화려한 데뷔를 알린 이지아는 지난해 방영된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솔직 발랄한 캐릭터인 두루미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지아는 한일 합작으로 제작되는 옴니버스 드라마 '텔레시네마-얼굴과 마음과 사랑의 관계(가제)'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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