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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드래곤볼'과 근소한 차로 흥행 1위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16일 오전 가집계에 따르면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주말 관객 23만5천788명으로 흥행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위인 '드래곤볼 에볼루션'(22만8천048명)과는 불과 1만3천여명의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원태연 시인의 감독 데뷔작이자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만든 기획 멜로영화로 진부하고 현실적이지 않은 내용전개로 평단의 혹평을 받았고 관객들의 평가도 극과 극으로 엇갈리고 있다.

인기만화를 원작으로한 '드래곤볼 에볼루션' 역시 팬들의 기대에 현저히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는 개봉 9주차임에도 주말 14만1천860명, 누적관객 266만9천325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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