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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백상 TV부문 최우수 男연기상 수상 영예


'캐릭터 변신의 귀재'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김명민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명민은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모든 이들의 피와 땀의 산물이다. 저 혼자 독차지 하는 것 같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항상 집에서 '베토벤 바이러스'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들과 저의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TV부문 최우수 남자연기상 후보에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과 MBC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과 SBS '일지매'의 이준기 그리고 KBS 2TV '바람의 나라'의 송일국, SBS '온에어'의 박용하가 올랐다.

김명민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독특한 말투와 표정 연기로 까칠한 지휘자 강마에 역을 훌륭히 소화해 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명민은 '베토벤 바이러스'로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과 함께 2008년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SBS '쩐의 전쟁'의 박신양이 영광의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탁재훈과 정미선 S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축하 공연에서 SS501이 KBS 2TV '꽃보다 남자'의 OST 수록곡 '내 머리가 나빠서'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Gee'로 가요계를 장악한 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발랄하게 축하 무대를 꾸몄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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