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특별한 화이트데이'…생일+日서 영화 개봉

배우 강지환이 오는 3월 14일 겹경사를 맞는다.

강지환은 이날 국내에서는 생일을 맞아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국내팬들은 물론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1천500여명의 팬들과 함께 대규모 생일파티를 연다.

강지환은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한 주에 3일씩 트레이닝을 받으며 노래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현재 후반작업 중인 영화 '7급 공무원'의 편집 영상과 지난 2개월간 강지환이 일본에 머무르며 촬영한 '도쿄청년, 강지환' 영상 등이 공개된다. 또한 같은날 일본에서는 강지환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인 '영화는 영화다'가 개봉된다.

강지환은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일본에서 많은 일본 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져 현지 내에서 높아진 인지도를 실감하고 돌아왔다.

한편 강지환은 최근 이장수 감독의 한일합작 드라마 텔레시네마 중 '얼굴과 마음과 사랑의 관계'에서 이지아와 호흡을 맞추기로 결정돼 바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