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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아일랜드 최민환 "연기 도전 부담감 크다"


연기에 도전하는 FT 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연기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민환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새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의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민환은 "기대를 많이 해서 그만큼 부담감이 크다. 그 동안 가수를 하면서 연기를 했던 분들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큼 잘 했던 것 같다. 저 역시 잘 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최근 첫 촬영을 마친 최민환은 "가수로서의 첫 무대 기억은 긴장했던 것 밖에 없다. 당시 긴장감을 주체할 수 없었다. 지금은 무대에서 배웠던 베짱이 있기 때문에 긴장 보다는 분위기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연기를 잘 소화할 수 있을 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 열심히 하려는 마음가짐이 크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멤버들의 반응과 관련 "속으로는 질투 하는 것 같은데 겉으로는 격려를 많이 해준다. 어제도 늦게 촬영을 끝내고 집에 갔는데 형들이 안 자고 있더라.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웃었다.

최민환은 극중 공부에 별 뜻이 없는 주호 역을 맡았다.

최민환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일찍 사회에 나와서 많이 해봤다. 공부를 위해 살아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학창 시절이 없어 친구 없이 외로운 것도 많고 추억도 만들고 싶다. 그러나 공부에 대한 미련은 없다"고 말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개인 종합병원인 평화의원을 운영하는 한 가족의 구성원이 예기치 않은 아버지의 시련을 통해 마음을 열고 가족으로 다시 뭉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탤런트 심형탁과 장신영, 한상진, 조여정, 이상우, 박혜원, 오타니 료헤이 등이 출연하며 '너는 내 운명' 후속으로 오는 12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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