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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응원단 논란' 강병규, 결국 '비타민' 하차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국고 논란에 휩싸였던 강병규가 KBS 2TV '비타민'의 MC에서 물러난다.

'비타민' 제작진은 10일 "일본 출장을 다녀온 강병규가 오늘 오후 3시쯤 전화로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번 가을 개편에 맞춰 전현무 아나운서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비 절감 때문에 몸값이 비싼 MC 교체 안을 검토 중이었다. 이번 올림픽 응원단 논란과 관련해 강병규에게 하차를 권유하지 않았다"며 올림픽 응원단과 연관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강병규는 오는 14일 방송분을 끝으로 2003년 6월부터 5년여 동안 진행하던 '비타민'에서 하차한다.

한편 후임 전현무 아나운서는 오는 13일 첫녹화에 이어 '비타민' 진행자로서는 처음 전파를 탄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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