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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故 최진실 슬픔 딛고 '놀러와' 출연


'최진실 사단'으로 불리며 고(故) 최진실과 선후배로 두터운 친분을 유지했던 모델 홍진경이 슬픔을 딛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홍진경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연출 신정수, 이하 '놀러와') 스페셜 '패셔니스타' 편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

홍진경은 주지훈 김재욱 최지호 송경아 장윤주 등 유명 모델들과 함께 22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놀러와' 녹화에 참여했다.

개그우먼 정선희를 제외한 이영자, 엄정화, 신애 등 故 최진실과 절친했던 연예인들이 최근 속속 방송에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홍진경 역시 힘든 마음을 추스르고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KBS 라디오 쿨FM '홍진경의 가요광장'(89.1MHz)을 진행하고 있는 홍진경은 최진실을 떠나보내고 한때 DJ 마이크를 놓을 생각까지 했지만 제작진의 만류로 정상적인 방송에 임하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수고스러운 젊음일랑 끝이 나고 정갈하게 늙는 일만 남았으면 좋겠다"며 복잡한 심경을 글로 토로한 바 있다.

'놀러와' 스페셜 '패셔니스타' 편에는 주지훈과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배우 유아인도 함께 출연한다. 한편 '놀러와' 스페셜 '패셔니스타' 편은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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