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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러브신 찍는 류승범 촬영장에 놀러간다" 깜짝고백


배우 공효진(28)이 연인인 류승범의 촬영 현장을 찾아 그가 러브신을 찍는 모습을 몰래 훔쳐본 사연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 녹화에서 "친한 여배우들이 많은데 어쩌다 보면 그 가운데 한 친구가 류승범과 러브신 연기를 할 때가 있다"며 "그럴 때면 꼭 현장에 구경을 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현장에서 뚫어져라 쳐다보는 건 아니고 모니터 앞에서 친구들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가 연기를 마친 친구들이 모니터를 확인하러 오면 저쪽으로 도망갔다 오곤 한다"며 귀여운 염탐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공효진은 촬영장을 찾는 이유에 대해서는 "친구들끼리 연기하는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 구경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공효진은 연인 류승범에게 처음으로 고백 받았던 이야기, 류승범과 함께 클럽에 놀러가는 사연 등 그들만의 솔직하고 당당한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효진은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과 촌스러운 패션, 신경질적인 말투, 호전적인 성격으로 인해 따돌림을 받는 여주인공 양미숙으로 출연한 영화 '미쓰 홍당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여배우로서는 섣불리 도전하기 힘든 망가지는 캐릭터로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효진과 영화 속 양미숙이 짝사랑하는 서선생 역의 이종혁이 함께 출연하는 '놀러와'는 오는 1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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