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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김주혁 '아내가 결혼했다', 19禁 등급 확정


배우 손예진과 김주혁이 주연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감독 정윤수, 제작 주피터필름)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25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아내가 결혼했다'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최종 확정했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인 원작은 발간되자 마자 파격적 소재로 3개월 만에 10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손예진의 도발적인 대사와 발칙한 설정이 눈길을 모았다. 영화사측은 "애초 성인 관객을 위한 영화로 제작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예상했다"며 "노출 수위는 높지 않지만 대사가 자극적이고 수위가 높다"고 밝혔다.

손예진의 도발적인 변신과 순수남으로 돌아온 김주혁의 '아내가 결혼했다'는 오는 10월 23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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