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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人 니오카 불륜 상대, 모나 아나운서 'TV 사죄문'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14일자 보도에서 야마모토 모나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지난 13일 밤 자신이 진행했던 일본 후지TV 뉴스 프로그램 '사키요미'를 통해 사죄문을 발표했고, 이토 도시히로(35) 아나운서가 이를 대독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야마모토 모나가 발표한 사죄문>

우선 많은 관계자분들의 심심찮은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TV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이런 경솔한 행동을 초래한데 대해 프로그램 출연자, 스태프,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친데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이러한 소동을 일으킨데 대해 마음속 깊이 반성을 하는 바입니다.

후지TV는 사죄문 낭독이 끝나자 지난 6일 방송에서 야마모토 모나 아나운서가 앉았던 자리를 카메라에 포착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후 프로그램이 진행된 75분간 이번 소동에 대한 언급은 일체 삼갔다.

야마모토가 앵커를 맡아 진행해온 이 신설 프로그램에는 불륜 소동 이후 지난 11일까지 항의 전화(250여건) 및 메일(1천여건)이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의 내용의 90% 이상이 "(야마모토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어서 후지 TV측은 급거 앵커를 교체해야 했다.

한편, 부상에서의 재활을 위해 2군서 담금질에 한창이던 니오카는 구단측에 "경솔한 행동에 대해 사죄드린다"고 공개 사과한 뒤, 사죄의 의미로 삭발을 감행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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