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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안방복귀 박솔미, "너무 오랜만이라 의욕 넘쳐"


탤런트 박솔미가 3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솔미는 지난 19일 경남 사천 SPP조선소 내 드라이도크 수문위에서 열린 MBC 새 주말 특별기획 '내여자'(극본 이희우 최성실, 연출 이관희)의 고사에 참석했다.

KBS 2TV '황금사과' 이후 3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박솔미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라 기대감도 크고 의욕도 넘친다"며 "지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발랄함을 동시에 가진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든다. 캐릭터와 하나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함께 출연하는 고주원 역시 "드라마 전체를 이끌어가는 김현민의 역할을 맡아서 어느 때보다 더 큰 책임감과 긴장된 마음을 다독여줄 수 있는 믿음을 잃지 않길 바랐다"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스스로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바다와 관련된 해양 드라마인 만큼 고사하는 내내 마음속으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촬영 마지막 날까지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빌었다"고 덧붙였다. 고주원은 SBS '왕과 나' 이후 곧바로 '내여자'에 투입돼 선박 디자이너로 변신, 쉼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정철은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와는 상반된 이미지라서 또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열심히 촬영 하고 있으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S '황금신부'로 인기를 모은 최여진은 "이관희 감독님과 좋은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으로 만나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기쁘고 행복하다"며 "이 드라마는 80년대 '종점'이라는 드라마를 리메이크 하는 작품으로, 제 캐릭터는 예전 '종점'에서 고두심 선생님이 연기하셨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달콤한 인생' 후속으로 오는 7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현재 4부 촬영에 한창인 '내여자'는 그리스 오나시스처럼 선박왕을 꿈꾸는 사나이의 야망과 배신한 여자에 대한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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