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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의 '식객', 월화극 시청자 입맛 사로잡았다


치열한 월화드라마 전쟁에서 SBS 새월화드라마 '식객'이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식객'은 16.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날 첫방송을 시작한 MBC '밤이면 밤마다'는 11.6%를 차지했고 KBS '최강칠우'는 10.5%로 치열한 2위권 다툼을 벌였다.

그간 '식객'과 '밤이면 밤마다', '최강칠우'는 '이산'이 끝난 월화 안방극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치열한 기싸움을 벌여왔다.

SBS '식객'은 이날 80분 편성이라는 초강수를 뒀고 '밤이면 밤마다' 역시 80분 편성으로 맞대결을 펼치며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결과는 지난 17일 방송에서 '최강칠우'를 따돌리고 유리한 위치를 점했던 '식객'의 승리. '식객'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음식의 향연이 볼거리를 더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후발주자인 '밤이면 밤마다'는 3년 만에 컴백한 김선아표 웃음과 문화재라는 독특한 소재로 승부수를 걸었지만 2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최강칠우' 역시 빠른 전개와 화려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지난 17일 2회 방송분에서 9.1%에서 1.4%포인트 상승한 10.5%를 기록한 것. 시청률 상승의 발판을 마련한 '최강칠우'는 '밤이면 밤마다'와 2위를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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