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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 제작진, '크크섬의 비밀'로 여름안방 강타


'코끼리' 후속으로 방송될 MBC 일일시트콤의 제목이 '크크섬의 비밀'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배우 김윤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미국 TV시리즈 '로스트'를 패러디해 '저스트'라는 가제로 준비 중이었지만 최근 '크크섬의 비밀'로 제목이 변경됐다.

오는 7월 21일 첫 방송 예정인 '크크섬의 비밀'는 지방의 낙도로 여행을 떠난 한 회사의 직원 10여명이 난파를 당해 외딴 섬에 표류해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섬에서 한 직원이 의문의 살해를 당한 후 미스터리 넘치는 상황을 그릴 계획이다.

남태평양 미지의 섬에 추락한 비행기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로스트'와 비슷한 이야기 구조를 가진 셈.

전체 40부의 '여름 특집 시즌 시트콤'으로 제작되는 '크크섬의 비밀'은 '거침없이 하이킥'을 만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김영기 PD, 송재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초록뱀미디어의 김기범 대표는 "'크크섬의 비밀'의 기획안을 처음 봤을 때 미국 TV시리즈 '로스트'와 한국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의 콘셉트를 합쳐놓은 듯했다"며 "계절 시즌제를 도입해 호응이 좋을 경우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시즌2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크섬의 비밀'은 현재 MBC 드라마 '겨울새'에서 '마마보이' 연기를 멋지게 소화해낸 탤런트 윤상현과 '태왕사신기'에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 뮤지컬 배우 김선경, 가수 출신의 연기자 신성우 등의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캐스팅 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조만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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