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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안무가 리노 "샤이니, 환상적 퍼포머"


5인조 중고생 컨템퍼러리 밴드 샤이니(SHINee)의 안무를 만들고 지도한 미국의 유명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Rino Nakasone)가 샤이니를 극찬했다.

샤이니의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Replay)'의 세련된 안무를 만든 리노는 일본 출신 안무가로, 세계적인 스타 그웬 스테파니의 '하라주쿠 걸스(Harajuku girls)'를 비롯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미시 앨리엇, 에이브릴 라빈, 자넷 잭슨 등과 함께 작업해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You got served', ipod, 나이키 광고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샤이니를 직접 지도한 리노는 "'누난 너무 예뻐'는 근사한 그루브가 느껴지는 멋있고 매력적인 곡으로, 사람들이 샤이니가 미디엄 템포에도 환상적인 춤을 출 수 있는 훌륭한 퍼포머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샤이니를 알게 되고 함께 일한 것이 행운이며, 샤이니가 데뷔했다는 점에 매우 설렌다"고 밝혔다.

리노는 이어 "샤이니는 굉장히 신선하며 스펀지와 같이 새로운 것을 빨리 습득하는 능력을 지녔다. 샤이니는 한국 음악시장을 위한 새로운 세대가 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을 고무시킬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샤이니는 "이번 안무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는데 노래와 함께 안무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누난 너무 예뻐(Replay)'는 직설적인 가사와 세련된 리듬,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샤이니의 세련되고 섬세한 안무는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2008년 가요계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샤이니는 6일 KBS '뮤직뱅크', 7일 '2008 드림콘서트' 등에 출연해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Replay)'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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