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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이연걸 콤비, 美 박스오피스 정복


액션계의 양대산맥 성룡과 이연걸이 처음으로 호흡을 이룬 영화 '포비든 킹덤'이 북미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지난 18일 미국 전역 3천151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포비든 킹덤'은 총2천87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포비든 킹덤'은 봉인된 신물을 발견하며 금지된 왕국의 문을 열게 된 평범한 소년, 제이슨이 최강의 무공을 가진 괴짜사부 성룡, 이연걸과 함께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7천만 달러의 제작비와 총 제작기간 4년을 투입한 블록버스터로 원화평 감독이 무술 연출을 맡았다.

성룡과 이연걸의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조우해 기대감을 높여온 작품인만큼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두 배우의 명성을 과시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포비든 킹덤'의 뒤를 이어 2위는 코미디 '포겟팅 사라 마셜(Forgetting Sarah Marshall)'이 차지했으며 호러 '프롬 나이트(Prom Night)'가 3위에 올랐다.

4위는 알 파치노, 알리시아 위트 주연의 스릴러 '88분(88 Minutes)' 5위는 '님스 아일랜드(Nim's island)'가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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