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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45rpm "노래 이용한 노이즈 마케팅 아니다"


동료 가수들을 비방한 가사를 담아 논란을 불러일으킨 힙합그룹 45rpm이 항간에 떠도는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털어놨다.

45rpm은 최근 OBS 경인TV '쇼영'의 '쇼영리포트-연예인을 팝니다' 편에 출연해 "이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면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이야기를 못한다"고 말했다.

45rpm은 "가사를 뚝 잘라 놓고 보면 비방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나쁜 의도로 쓴 것이 아니다"며 "치열한 홍보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는 가요계의 안타까운 현실을 토로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45rpm은 최근 발표한 2집 '힙합' 5번째 트랙곡인 '두비두밥'에서 god, 조성모 등 인기가수의 실명을 거론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었다.

45rpm은 "버라이어티에 가수들이 나가는 것은 자신들의 의지라기보다는 음악을 알릴 수 있는 유일한 창구이기 때문"이라면서 "과거 음악성 있는 가수들의 무대였던 대학축제조차 요즘은 몇몇 인기가수들의 독무대가 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우리 노래 역시 이러한 가요계의 위험한 현실을 담고 싶었던 것이다"고 덧붙였다.

45rpm은 현재 70년대 히트곡인 가수 정훈희의 '그사람 바보야'를 샘플링한 2집 타이틀곡 '살짝쿵'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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