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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배우들이 말하는 드라마는?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의 주연배우들이 드라마에 몰입하게 되는 특별한 매력에 대해 정의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온에어'는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과정, 톱스타 및 배우들의 모습, 그 안에 존재하는 스태프들의 희노애락을 담고 있는 이른바 '드라마로 보는 드라마 이야기'다.

'온에어'에서 스타작가 영은 역을 맡고 있는 송윤아는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희노애락의 모든 감정을 함께 공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라마는 시청자와 배우의 대리만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송윤아는 또 "'온에어'라는 드라마는 배우인 우리들의 모습을 한 발짝 물러나 바라볼 수 있는 드라마이기에 굉장히 긴장하면서 또 때론 한번쯤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드라마인 것도 같다'고 덧붙였다.

PD 이경민 역의 박용하는 "드라마란 하얀 도화지라고 본다. 하얀 도화지에 어떤 그림이든 그릴 수 있는 것처럼 드라마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많은 인물과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점이 비슷하다"고 드라마의 정의를 내렸다.

박용하는 "배우로서 여러 캐릭터를 연기를 해왔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간접 연출 경험을 해보니 또 다른 관점으로 드라마를 바라보게 되어 색다른 느낌이 든다"며 '온에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톱스타로 분한 김하늘은 "드라마는 희망이다. 드라마 안에 슬픔과 아픔, 꿈, 즐거움 등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면서 자기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큰 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매니저 역을 맡은 이범수는 "올림픽경기의 결승전이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 정열, 환희, 좌절, 희망, 에너지가 있는 올림픽의 결승전과 드라마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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