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준기, 머릿결로 亞 사로잡는다

톱스타 전지현과 이준기가 일본과 중국 샴푸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전지현이 2007년 10월부터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카오(花王) 주식회사의 헤어케어 브랜드 '아지엔스'의 광고가 이번 3월 말부터 일본 전역을 넘어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7개국에 공개된다.

이와 함께 이준기는 중국 내 샴푸 시장 점유율 1위인 '롱력기'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 대표 머릿결 남녀로 선정된 이준기와 전지현은 중국과 일본 광고를 통해 얼굴을 비춘다.

이미 중화권에서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을 펼친 바 있는 전지현은 일본 '아지엔스' 광고 대표 모델이었던 장쯔이에 이어 새로운 아시아 대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아시아 7개국에 공개되는 이번 광고를 통해 전지현은 특유의 세련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낼 계획이다.

또한 한중 한류대사에 위촉되면서 중국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이준기는 새 샴푸 광고에서 태권도와 복싱을 선보인다고. 이틀에 걸쳐 촬영한 이번 광고는 지난 15일부터 중국 전 지역에 걸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