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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쾌도 홍길동' 러브테마 불러 '인기'


소녀시대의 태연이 부른 첫 솔로곡 '만약에'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KBS 2TV '쾌도 홍길동' OST 중 홍길동(강지환)과 허이녹(성유리)의 러브테라로 사용된 '만약에'가 싸이월드 1위에 올랐다.

'만약에'는 태연의 감성적 목소리에 애절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가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곡은 지난주 '쾌도 홍길동'에 삽입된 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도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좋은 반응을 보여줬다.

'쾌도 홍길동'의 제작사 올리브나인 측은 "최근 사극 열풍과 함께 젊은 세대들도 사극을 즐겨보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실력 있는 신세대 가수들의 OST 참여가 많이 이어지며 음악적 완성도와 다양화를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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