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풀럼, 미국 공격수 영입···'조재진 풀럼 행 가능성 낮아'


미국 대표팀 공격수 에디 존슨 영입

조재진(27, 시미즈 에스펄스)을 극찬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낸 로이 호지슨 풀럼 감독이 미국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에디 존슨(23, 캔자스시티 위저즈)을 선택했다.

AFP통신은 24일 오전(한국시간) 풀럼이 185cm의 장신 공격수 존슨과 3년6개월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A매치 31경기 출전 11골을 기록해 미국 대표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풀럼이 존슨을 영입함에 따라 조재진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장신 공격수를 영입한 풀럼이 또 다른 장신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이다.

조재진은 그동안 뉴캐슬, 웨스트 햄, 포츠머스 등 수많은 유럽클럽들과 접촉했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조재진은 지난 16일 출국해서 두 차례 풀럼 팀 훈련에 참가해 입단테스트를 받았지만 지난 23일 극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진은 다른 유럽리그나 J리그 진출설이 돌고 있고 K리그 복귀설까지 돌고 있어 그가 선택할 '제3의 길'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풀럼, 미국 공격수 영입···'조재진 풀럼 행 가능성 낮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