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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불한당'서 나쁜 남자로 변신


SBS 드라마스페셜 '불한당'의 장혁이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나쁜 남자로 완벽 변신했다.

장혁은 불한당으로 변신, 거부할 수 없는 나쁜 남자의 매력으로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장혁은 '불한당'에서 여성들의 혼을 쏙 빼놓는 작업 승률 100%의 선수 역을 맡아, 천하에 둘도 없는 불한당의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이런 모습에 시청자들은 '그동안 젠틀하고 과묵하던 그 장혁이 맞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만나는 모든 여자에게 달콤한 혀놀림으로 능수능란하게 작업을 거는가 하면, 빚을 못 갚아 잡혀간 조폭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걸려온 여자의 전화에 태연하게 말 대꾸를 하고, 곧 죽어도 모범택시만 타고 다니는 폼생폼사 작업남의 모습을 탁월하게 선보인 장혁에 대해 시청자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인산인해의 공항에서 여자친구와의 아쉬운 이별에 열정적으로 키스를 나누다 헤어진 후 언제 그랬냐는 듯 승리의 미소를 짓는 모습이라든지, 여자에게 뜯은 돈 중 일부는 팬티 속에 일부는 양말 속에 숨기는 우스꽝스러운 모습, 유부녀와 바람을 피우다 그 남편과 어깨들에게 걸려 이리저리 맞다 죽어라 도망치는 모습 등 기존 작품에서 선보인 적 없는 전혀 색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은 극찬과 함께 앞으로의 극의 전개에 큰 기대감을 전했다.

'불한당'은 여자를 등쳐먹는 일을 업으로 살아가는 '선수'와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천진난만 무공해 싱글맘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나쁜 남자로의 연기변신이 인상적인 장혁은 극중 천진난만한 달래(이다해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며 변화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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