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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슈퍼주니어, 20만장 돌파한다


인기그룹 SG워너비의 4집과 슈퍼주니어의 2집이 올해 음반판매량 20만장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음악산업협회에 따르면 슈퍼주니어의 2집 '돈 돈!(Don't Don)'은 지난 9월 20일 발매된 후 11월 말까지 판매량 누계에서 15만9015장을 기록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2집의 11월 한 달 판매량은 7만8749장으로, 2위 소녀시대 1집 '소녀시대(Girls' Generation)'(4만9438장)와 3위 SG워너비의 스페셜 앨범 'Story in New York'(4만7933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독보적 성적.

슈퍼주니어의 하반기 강세와 함께 SG워너비의 꾸준한 저력 역시 돋보였다. '아리랑'이 수록된 SG워너비의 4집 'The Sentimental Chord'는 지난 4월 발매된 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11월 말까지 19만7000장이 판매돼 올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기록될 전망이다.

SG워너비는 최근 신곡 '첫눈' 등을 수록해 발매한 스페셜 앨범 'Story in New York'이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어 4집의 판매량도 덩달아 뛰고 있는 상황. 이같은 상승세를 업고 12월 판매량까지 집계된다면 20만장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SG워너비의 기록은 리패키지 앨범 등에 기대지 않고 순수 정규음반 판매량으로만 쌓아올린 것이라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슈퍼주니어의 단기간 앨범 판매 파워도 주목할 만하다. 단 2개월 만에 16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한 슈퍼주니어 2집은 크리스마스 특수와 월 평균 7만장을 올린 지난 두 달의 판매량을 감안할 때 12월 판매량을 더한다면 20만장 돌파가 무난할 것이란 관측이다.

각기 다른 색깔로 '음반 판매 킹'을 다투고 있는 SG워너비와 슈퍼주니어가 2007년 음반 판매량 누계에서 20만장을 넘긴 '2007년의 자존심'으로 기억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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