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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영화 첫 원톱..."눈물 연기 어렵지 않아"


탁재훈이 첫 원톱 주연 영화에서 호소력 짙은 눈물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어린왕자'(감독 최종현, 제작 피플&픽처스)의 주연을 맡은 탁재훈은 뜨거운 눈물을 보이며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공개할 예정이다.

탁재훈의 눈물 연기를 볼 수 있는 장면은 납골당 신. 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종철'(탁재훈 분)이 납골당으로 찾아와 가족에게 무심했던 지난 날을 후회하며 아내와 아들에게 눈물로 용서를 비는 장면이다.

이날 탁재훈은 아내와 아들에 무심했던 남자가 돼 진한 눈물을 흘렸다.

영화사측은 "그 동안 탁재훈이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재치 있고 재미있는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이 될 것다"며 "컷이 진행될 때마다 눈과 코가 빨개질 정도로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며 최선을 다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눈물을 흘리는 감정 신이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탁재훈은 "사실 눈물연기가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고 대답했다.

실제 국민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연기자로서 기본기를 다진 탁재훈은 이번 영화를 통해 그동안 숨겨 놓은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리 아티스트가 7살 사내아이를 만나 엉뚱한 우정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 '어린왕자'는 2008년 1월 17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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