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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신곡 발표 하루만에 온라인 '싹쓸이'


빅뱅의 새로운 앨범('Hot Issue')이 엄청난 파괴력을 과시했다.

빅뱅의 '핫 이슈'는 지난 22일 음원을 공개한 첫날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의 검색순위와 음원사이트를 완전 장악했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 2, 4위를 '빅뱅 마지막인사', '빅뱅 바보', '빅뱅'이 하루종일 휩쓸었으며, 지식인 검색에서도 1, 2, 3위를 모두 장악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또다른 대형 포털 다음에서도 '빅뱅 바보', '빅뱅 마지막인사'가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차지하며 빅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2천 2백만 명이 가입된 싸이월드에서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타이틀곡 '마지막 인사'와 '바보'가 실시간 차트 1, 2위에 오르는가 하면, 지드래곤(G-Dragon)의 솔로곡 'But I Love U'가 3위를 차지해 1, 2, 3위 모두를 빅뱅이 휩쓰는 진기한 기록을 작성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한 관계자는 "가수 자체가 관심을 받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처럼 새로운 노래가 동시다발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다들 음반시장이 불황이라고 말하지만 역시 좋은 음악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것 같다. 빅뱅의 출연으로 전체 음악 시장이 활성화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빅뱅의 신곡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음악을 들어본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는 20살의 나이에 작사, 작곡. 프로두서 역할을 한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실력과 가능성을 칭찬하는 글들과 함께 '거짓말' 이후 이런 좋은 곡들이 또 나올지 몰랐다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10대 뿐 아니라 30, 40대의 칭찬 글들도 많아 빅뱅의 음악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에 고무된 빅뱅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앨범에서는 '거짓말' 활동만 했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여러 곡들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뱅의 앨범은 23일 전국에 동시발표되며, 빅뱅은 23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주말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당분간 무서운 질주가 예상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김현철 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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