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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아나운서, '닥터스' 새 MC 발탁


MBC 의학다큐멘터리 '닥터스'의 새 MC로 한준호 아나운서가 기용됐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모델 같이 훤칠한 외모, 깔끔한 진행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어 '아나운서계 얼짱, 몸짱'으로 통하는 한준호 아나운서는 오는 19일부터 '닥터스'의 MC로 활동한다.

평소 눈물을 흘리며 즐겨보던 '닥터스'의 MC가 된 한준호 아나운서는 "막상 섭외 전화를 받았을 때 믿을 수가 없었고,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한마디로 큰 행운이다. 기회가 왔으니 '닥터스'에 몸을 던지겠다. 한준호로 인해서 한 사람이라도 더 '닥터스'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5년차 아나운서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메디컬 다큐 '닥터스'는 지난 1년 50회 방송 동안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병원 응급실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응급실24'와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환자들에게 기적을 선물하는 '미라클' 코너를 방송해 왔다.

특히 '미라클'은 총 47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아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준 코너. 안면기형(19명), 척추 및 신체 기형(14명), 심장-간 이식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들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등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치료를 포기했던 해외환자들까지 '닥터스'와 국내의료진 도움을 받았다.

한준호 아나운서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오는 19일 방송분에서는 담도폐쇄를 앓고 있는 딸 계림이(생후 9개월)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해 주는 엄마의 안타까운 사연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실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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