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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J "'제2의 누구'는 사양할게요"


빼어난 가창력, 럭셔리한 섹시미, 파워풀한 댄스, 화려한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가요계의 새로운 '핫 코드' JJ(본명 김경아, 18세)가 탄생했다.

4년을 준비한 신예 JJ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비욘세를 결합해 놓은 듯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신장 170cm로 모델을 연상시키는 시원스런 몸매,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에서 뿜어내는 강렬한 눈빛을 자랑하며, 맑고 매끄러우면서도 때론 파워풀한 보이스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능숙하고 세련되게 소화한다.

하지만 JJ는 '제2의 누구'라는 별명을 사양했다. JJ는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비욘세 모두 닮고 싶은 스타임엔 틀림없지만, 나만의 색깔과 개성이 강한 가수가 되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JJ는 "무대마다 느낌이 다르면서도 제스처 하나에 많은 느낌을 담아내는 비욘세나 무대 자체가 완벽한 브리트니 모두 좋아하지만, 그들을 흉내내거나 따라할 마음은 없다"며 "처음과 끝이 한결 같은,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JJ가 이효리나 보아, 아이비를 좋아하는 이유도 다들 개성이 뚜렷하고 무대서 보여주는 것에서 배울 게 많기 때문이다.

JJ는 노래와 춤 모두에서 욕심을 드러냈다. 춤추며 노래와 함께 감정을 전하는 댄스 음악이나 감정 집중이 보다 중요한 발라드 모두에서 인정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것.

또한 누구보다 솔직하고, 부족한 점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JJ의 1집 'Ruling'에는 조영수, 이현도, 박덕상, 이상준 등 최고 히트 메이커들이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으며, 타이틀곡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는 록이 가미된 빠른 비트의 트렌디한 댄스음악으로, 멜로디라인이 뚜렷하고 빼어난 음악편성이 돋보이는 세련된 곡이다.

JJ는 "'러브 액츄얼리'는 깨끗하고 밝고 시원한 곡으로, 대중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따라부르기 쉽고 무대에서 선보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볼 거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예쁘다는 칭찬보다는 노래 좋다, 노래 잘 한다는 칭찬이 더 좋다"는 '가요계 핫 코드' JJ의 힘찬 도전이 시작됐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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