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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김원희-정준호-고은아, 엔딩 타이틀 직접 불러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의 주인공 정준호, 김원희, 고은아가 함께 부른 주제가 '사랑방 쏭'의 뮤직 비디오가 공개됐다.

정준호의 선수다운 감미로운 저음과 사랑방 어머니 김원희의 부담 쌩목(?), 옥희 고은아의 귀여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사랑방 쏭'은 경쾌한 리듬과 톡톡 튀는 노랫말이 압권.

'열 다섯에 절 나은 엄마, 천방지축 푼수떼기~, 사춘기에 성격 까칠한 열 다섯살 우리 옥희'로 시작하는 이번 노래는 티격태격하는 옥희 모녀의 일상을 섬세한 관찰력으로 포착한 가사로, 영화를 연출한 임영성 감독이 직접 작사했다.

녹음 당일 영화의 엔딩 타이틀 주제곡으로 사용될 거라는 말에 잔뜩 긴장하고 녹음실에 도착한 정준호, 김원희, 고은아는 날 달걀을 나눠 먹으며 영화 촬영 때보다도 뜨거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녹음이 시작되자 세 배우 모두 본연의 끼를 과시했으며, 정준호는 학창 시절 밴드를 했다는 말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부드러움 음색과 노래 실력으로 녹음실에 모인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정준호와 김원희는 아예 '사랑방 쏭'에 어울리는 율동 팁을 30일부터 자신들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율동을 응모받고 있으며 직접 당첨자를 선정, 선정된 율동은 추후 무대인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모티브를 따온 코미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오는 8월 8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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