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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군일PD "김희철, 진정성 있는 배우 될 것"


SBS 주말극 '황금신부'를 연출하고 있는 운군일 PD가 '황금신부'에 출연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황금신부'촬영 중 기자들과 만난 운군일 PD는 "지금 드라마에 출연하는 연기자들이 너무 한정 되어있다"며 "이를 상쇄하기 위해 ‘황금신부’에는 다양한 출신의 연기자들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황금신부'에서 김성일(임채무) 집안의 철없는 막내아들로 출연해 '라디오 스타'로 유명해진 한여운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황금신부'에서 주인공 이영아와 송창의가 중심을 잡고 드라마를 끌어간다면, 김희철과 한여운은 결혼도 하기 전에 아기를 낳는 철없는 부부로 출연해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

운군일 PD는 "김희철이 학창시절 공부만 했던 것 같지 않다"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려는 각오가 남다르고 촬영장에서 지켜보니 오히려 배우로서 가능성이 가수보다 충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SBS 제작본부 제작위원인 운군일 PD는 연출 경력 30년이 넘는 베테랑 PD로 그간 80년대 '고교생 일기'와 90년대 '두려움 없는 사랑','자꾸만 보고 싶네' 등의 드라마로 명성을 쌓았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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