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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어울리는 역 있으면 日서도 연기"


15일 도쿄에서 열린 드라마 '궁S' 기자회견에서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23)이 일본에서 연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세븐은 15일 일본 도쿄의 웰시티도쿄(구 도쿄후생연금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9일부터 일본 스카이 퍼펙TV의 한국정보채널 Mnet을 통해 선보인 MBC드라마 '궁S'의 방송기념 팬미팅에 앞서 이뤄졌다.

일본의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여주인공 허이재와 함께 참석한 세븐은 키스신에 대한 질문에 "나는 (키스) 경험이 많이 있어서 큰 일은 아니었는데, 허이재는 긴장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연기에 대해서는 "어울리는 역이 있으면 하고 싶다"고 일본에서 배우 데뷔에도 의욕을 보였다.

이날 세븐은 유창한 일본어로 대답해 눈길을 끌었고, 난감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여유를 보였다.

세븐의 연기 데뷔작인 '궁S'는 평범한 중국집 배달부가 황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한편 세븐은 6월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에 나선다. 세븐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4장의 싱글과 1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하면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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