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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최동훈-김태용 감독, 대종상 감독상은?


봉준호, 최동훈, 류승완, 김태용, 김용화 감독이 제 44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봉준호감독는 '괴물'로, 최동훈감독은 '타짜'로, 김용화감독은 '미녀는 괴로워'로, 류승완감독은 '짝패'로, 김태용감독은 '가족의 탄생'으로 감독상에 노미네이트돼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됐다.

봉준호감독은 지난해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괴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김태용감독은 지난해 청룡영화제에서 '가족의 탄생'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열린 백상예술대상은 '타짜'의 최동훈감독에서 감독상을 안겨줬다.

21일 오후 한강여의도공원 영화축제 현장에서 가진 이번 후보작 발표에는 집행위원장 남궁원, 배우 김아중, 고아성, 류덕환, 김태용 감독 등이 참석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2006년 4월 27일부터 2007년 4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상영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총 102편의 대상작 중 총 66편이 출품돼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예심을 거쳤다.

원로영화배우 남궁원을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영화계 각 부문을 대표하는 10명의 전문심사위원단이 꾸려졌으며 5월 1일부터 19일간 심사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 개막식은 영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지구 한강시민공원에서 6월 1일 오후 7시부터 열리며, 시상식 행사는 8일 오후 6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본식은 SBS를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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