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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손미나 아나운서는 최고의 신부"


지적인 아름다움과 넉넉한 마음 갖췄다고

배우 정준호(37)가 손미나 KBS 아나운서(35)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는 10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손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정준호와 손미나 아나운서는 평소 친남매 처럼 가깝게 지내온 사이. 평소 손 아나운서가 "오빠 먼저 장가보내고 시집가겠다"고 말해왔는데 느닷없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놀랐다고.

"그동안 손 아나운서의 출판 기념회와 스페인 대사관 파티에 초청을 받았는데 해외 체류 등의 이유로 못 가서 이날은 모든 일을 제쳐두고 달려왔다"며 마음을 전했다.

정준호는 이어 "손미나 아나운서는 지적인 아름다움과 넉넉한 마음을 가진 최고의 신부다. 그래서 신랑은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손미나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6시 한 살 연상의 회사원 박찬형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KBS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식의 주례는 조순 전 서울시장이 맡았고, 4인조 스윗소로우가 축가를 불렀다.

손 아나운서는 다음달 말께 10년간 몸 담아온 KBS를 떠나 여행 관련 서적 등 집필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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