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신양, 건달 아빠로 3년만에 스크린 컴백


배우 박신양이 3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박신양은 지난 2004년 '범죄의 재구성' 이후 3년만에 영화 '눈부신 날에'(감독 박광수, 제작 아이필름)로 스크린 컴백을 꾀한다. 영화 '칠수와 만수', '그들도 우리처럼',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등을 연출한 박광수 감독의 최신작인 '눈부신 날에'는 밑바닥 인생을 살며 자신밖에 모르는 건달 아빠와 딸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오는 4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눈부신 날에'에서 박신양은 그동안의 젠틀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이기적인 양아치 '우종대' 역을 맡았다. '범죄의 재구성', '파리의 연인' 이후 긴 휴식기에서 복귀하는 신작이라는 사실도 주목할 점이지만, 이제까지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아빠의 모습을 선보인다는 점이 남다르다.

작품마다 아름다운 여배우들을 상대역으로 항상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가 펼칠 부성애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영화에서 박신양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여배우는 다름 아닌 아역배우 서신애. 실제로도 4살배기 딸의 아빠이기도 한 박신양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아역배우 서신애와 특별한 가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신양, 건달 아빠로 3년만에 스크린 컴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